2019년 한 해를 돌아봅니다
신해나라의 2019년 회고
🎉 2019년이 가고 2020년이 다가옵니다! 🎉
2019년은 정말 👨개인적으로도, 👨💻개발자 커리어에 있어서도 큰 의미가 있는 한해였습니다.
30대로서의 첫단추였고 아들의 첫 돌잔치도 있었고 부모님과 집을 합치고 개발자 행사에서 발표도 했습니다.
😰 반년간 조급해만 하고, 😵 나머지 반년간 방황만 하고 🚏 방향에 대해 결정내리지 못한 일이 더 많았지만
어떻게든 성장하기 위해 발버둥 치면서 배운 것도 많다고 생각합니다.
내년에는 좀 더 양보단 퀄리티 있는 성장에 집중하고자 합니다.
아무튼 시작이 반이라고, 여러가지 의미있는 시작들이 꽤 있었습니다.
👍 올해 잘한 일
- 코틀린으로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해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.
- 작은 프로젝트지만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기여해 보았습니다.
- 비록 세달뿐이지만 꾸준이 GitHub 잔디밭 관리를 했습니다.🌱
- 데이터바인딩과 MVVM 패턴을 혼자서 학습했습니다.
- 테스트코드를 작성해보았습니다.
- 개인 🤖 안드로이드 프로젝트를 몇가지 해보았습니다.
- 올 한해 동안만 27개의 개발자 행사를 참석했습니다.
- 그동안 다녀온 개발자 행사를 깃헙으로 정리했습니다.
- 개발자 행사에서 처음으로 발표를 해보았습니다.
- 💵 청년내일채움공제를 드디어 마쳤습니다.
- Github 활용도가 많이 늘었습니다.
- 부모님과 집을 합친 것은 정말 백번 잘한 일이었습니다.
- 이모지를 많이 활용하게 되었습니다.😀
👎 올해 아쉬운 일
- 술 먹고 닌텐도 스위치를 잃어버렸습니다…😭
- 안드로이드 UI테스트를 해보지 못했습니다.
- RxJava, 코루틴, Dagger 등 아직 배워야할 것이 더 많습니다.
- 연말에 번아웃으로 회사 업무에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습니다.😵
- Github를 좀 더 빨리 시작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. 7월에 첫시작했을 때부터 꾸준히 했으면 좋았을 걸…
- 블로그 운영을 해보지 못했습니다. 블로그 운영방향에 대해 아직 결정을 못해서긴 하지만..
- 책을 사놓기만 하고 얼마 읽지 못했습니다.
- 마스터 이력서를 제대로 정리하지 못했습니다.
- 코틀린을 좀 더 깊이 학습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.
- AWS와 Spring, Node.js 등 백엔드 학습의 필요성만 느끼고 실제로는 손도 못댔습니다.
👏 총평
🤔 안드로이드 개발 2년차로서 올한해 성장한 것에 80% 정도 만족스럽다.
👨🎓 아직도 배워야 할 것이 많고 더 많이 배워야 하겠지만
순서와 방향에 대해서는 아직도 고민이 많습니다. 💭
이직에 대한 조급함 때문에 시야가 오히려 더 좁아진 건 아닌가 반성합니다.🏇
기술의 학습도 당연히 필요하지만, 너무 그 기술자체에 끌려다니지 않으려고 노력한 것은 좋지만
정작 중요한 ‘내공’을 쌓았는가? 라고 말한다면 그렇지도 못한 것 같습니다.
🎯 내년에는 이 추상적인 ‘내공’을 측정가능한 목표로서 설정하고 달성할 필요가 있겠습니다.
올 한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도록 물신양면으로 지원해준 아내와 부모님,
그리고 건강하게 자라준 우리 새미찬에게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.💗